'근로자의 날'인 오늘, 황사용 마스크와 우산 꼭 챙겨나오시기 바랍니다.
어제 몽골과 중국 북동부 지역에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되겠는데요.
여기에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곳곳에는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공기는 선선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높은데요, 한낮에는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지금은 광주와 울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양호합니다.
다만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오후에는 옅은 황사의 유입으로 충청과 광주,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울산과 영서 지역도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여기에 오후부터 하늘이 차차 흐려져 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 남부, 전북 동부와 경북 내륙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강원 남부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벼락과 우박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1도, 대전 22도,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50105575469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